[뉴스] KCH 2014, 5600여 명 참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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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KCH 2014, 5600여 명 참여 ‘성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11.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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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부 넘어 치과계 화합 발판 마련

KDA·CDC·HO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대회장 최남섭·이하 KCH2014)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권역별 학술대회인 이번 KCH2014는 사전등록자 2,672명을 포함, 총 5,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취재 | 이소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신종연),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가 공동주최한 이번 KCH2014는 치과의사 3,430여 명을 포함, 총 5,600여 명이 참여해 치과인들의 친선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FROM BASICS TO CLINIC’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KCH2014는 임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2개의 컨퍼런스, 35개의 강연, 1개의 핸즈온 코스와 47점의 포스터 전시 등 다양한 강의와 전시를 마련해 충청권과 호남권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치과교정학, 치과보철학, 치과교합학, 핸즈온 등 치과 전반에 걸친 필수 학술프로그램뿐 아니라 의료분쟁 및 법규, 보험, 경영, 인문교양 강좌 등 다채로운 교양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55개 업체가 참여한 170여 개 부스에서 다양한 치과기자재 및 신제품을 둘러봤다.

치협 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는 조직위에서 오랜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준비하며 국내 저명한 연자들의 알찬 강의들로 구성했다. 참가자들 모두 스스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최신 치과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뒤처지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를 뜻하는 ‘western’의 ‘we’와 우리를 뜻하는 ’we’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치과의사뿐 아니라 스탭, 학생, 업체 등 모든 치과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WEDEX’로 명명된 2015년 50회 KDA·HODEX·CDC는 내년 10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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