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 질환 치료 제공 예정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2월 8일 국군의무사령부 대회의실에서 국군의무사령부(의무사령관 박동언 소장)와 ‘코골이, 이갈이 및 턱관절 질환 장병 치료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군 장병들의 치과관련 질환 중 턱관절 질환, 이갈이, 코골이 등 구강내과 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나 군부대 내에 수면질환 치료에 숙달된 전문의가 많지 않고, 특히 고가의 치료비용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군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강내과학회는 군 장병들의 건강과 원활한 군 생활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우리은행의 행정적·재정적 후원을 받아 코골이, 이갈이 및 턱관절 질환의 구강 내 장치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이러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한 군의관 교육, 민간 구강내과 진료 병, 의원과의 진료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강내과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예방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병원의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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