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이슈] 임플란트 보험 시행 6개월, 초기 발생 착오와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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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이슈] 임플란트 보험 시행 6개월, 초기 발생 착오와 오류
  • 성지은 기자
  • 승인 2015.01.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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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4 동계특별강연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 2014 동계특별강연회가 지난 12월 10일 저녁 6시 30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 이번 강연회는 평일 저녁에도 불구 3백여 명이 참석해 ‘보험 임플란트 치료, 상담 그리고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임플란트가 시행된 지난 6개월간 발생한 착오와 오류 등을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교수는 ‘합병증 없는 진단 및 수술법’이란 주제로 인구고령화 시대에 따라 골다공증, 암환자에 처방이 증가하는 Bisphosphonate에 대한 정보와 이해가 요구되며 대다수의 BRONJ 사례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두 번째 유발 위험 요소로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고홍섭(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교수는 ‘꼭 알아야 할 전신적 고려’라는 주제로 고령 환자의 경우 다발성 질환자와 다약제 복용자 증가로 치과진료의 특성 때문에 감염, 출혈 및 약물에 관한 지식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윤정(브레인스펙2.0)이사는 ‘키워드로 풀어보는 보험 임플란트 상담’이란 주제로 특히, 카오미가 지난 7월 배포한 ‘급여 임플란트 설명서’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떻게 이해시키고 동의를 구하는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도영(김&전치과)원장은 ‘보험 임플란트 시행 6개월, 청구 사례 분석’이란 주제로 현재의 청구경향과 앞으로의 전망에 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허성주 회장은 “하나의 제도가 만들어지고 정착이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내년까지 그 대상의 확대와 더불어 제도의 공고화와 긍정적 방향으로의 발전에 학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AOMI는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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