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까다로운 개원에 관한 총정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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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까다로운 개원에 관한 총정리편
  • 성지은 기자
  • 승인 2015.01.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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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등록자 1,368명 中 72%가 페이닥터, 2015년 내 개원 예정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강길수·이하 대공협)가 개원이나 재개원자를 위한 ‘2014 개원 및 경영 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4)’를 지난 12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사전등록인원만 1,368명이 몰려 개원정보에 관한 관심도를 여실히 드러낸 이번 dentex는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공중보건의, 봉직의, 군의관, 그리고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페이닥터 등 826명이 참관했다. 특히 “페이닥터가 전체 참석자 중 72%를 차지했으며, 전체 참석자의 84%가 2015년 내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박람회는 35개 업체 105부스, 참관객 8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의료장비, 개원입지, 컨설팅, 세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특히 전시장 한켠에서는 개원경영컨퍼런스를 개최, 성공개원 A-Z(Track 1)와 병원경영 실전 가이드(Track 2)로 나눠 개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공개원 A-Z’에서는 조성민(엠비에이코리아) 대표, 정기춘(팀메이트치과) 원장, 박창진(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 백길현(세무법인 홈앤아웃) 세무사, 인태진(위즈닥터스) 대표가 연자로 나서 성공개원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개원환경 및 개원준비 사항, 개원의 패러다임 변화, 각종 세무 및 노무 등 실제적으로 필요한 핵심을 짚어줬다.

‘병원경영 실전 가이드’에서는 박준배(PMCG경영컨설팅) 대표, 류승진(테라) 이사가 연자로 나서 마케팅 트렌드, 인테리어, 개원자금 등 개원 시 고려해야 할 실무위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 또한 윤홍철(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 김영삼(덴탈스쿨) 대표가 바로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진단 및 진료술식, 개원준비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다뤄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강길수 회장은 “사전등록 해주신 분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원, 세무, 병원운영과 관련한 세미나 위주로 준비했다”며 “DENTEX 2014를 통해 개원에 관한 양질의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신흥과 HDX,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대규모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눈길을 끌었고, 전시장 곳곳에서 참관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펼쳐졌다.
특히 세무와 치과 인테리어 관련 부스에는 상담을 기다리는 치과의사가 이어져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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