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AOMI, 2015년 춘계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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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AOMI, 2015년 춘계 종합학술대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5.03.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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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 대주제… 다채로운 시도로 눈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의 2015년 춘계학술대회가 3월 7일(토)부터 8일(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학회 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8일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남섭 협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시도·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한국 임프란트 세계로 미래로’를 대주제로, ‘실패로부터 배우는 즐거움’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고 독특한 시도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구연과 해외 연자 발표를 제외한 모든 세션에서 좌장을 사회자로 대체, 매끄럽고 빠른 진행을 이끌어 냈으며 연자 소개도 간략하게 줄여 강의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시 강연이 가능하고 부스 참여 업체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세종대 광개토관으로 장소를 옮겨 원활한 이동과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늘어난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학술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일요일에는 ‘멘토와의 대화’, ‘코아퍼레이트 세션’ 등 자신의 임상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와인 시음, 커피 및 사탕 증정 등 다양한 부스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다.


유명 연자들의 알찬 강의 이어져
특히 둘째 날에는 외국 유명 연자들의 강의가 진행돼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Massimo Simion 밀란대 교수(전 EAO 회장)의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 for Procedures of Bone Reconstruction’, Masahiko Nikaido 일본 임상치주병학회장의 ‘Dental Implants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 Paul Lin 전 대만치주과학회장의 ‘Predictable Soft Tissue Management’ 등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송윤헌 원장, 심준성 교수, 김영균 교수, 박원배 원장 등 국내 연자들의 강의도 이어졌다.

허성주 회장은 “학술대회 전 참가자에게 certificate(학회참여증)가 수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종이 초록집을 탈피, e-초록집 대체 및 ADA CE credit 10점 부여 등 양적·질적으로 발전한 학술대회”라는 평가를 전했다.

함병도 조직위원장은 “활동 무대를 공공연하게 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생각해 유명 해외 연자 세 명을 섭외했다”며 “수준 높은 외국 의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치과계에서 앞서 나가는 학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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