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협력진료 통한 ‘환자중심’ 첨단 진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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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협력진료 통한 ‘환자중심’ 첨단 진료체계 구축”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5.06.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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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개원식 성황리 개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4월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성낙인 서울대학교총장,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및 내외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약 200여명의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관악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에 개원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연면적 3,882.4㎡(1,175평)으로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관악구에선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이다. 지하 1개 층, 지상 2개 층 등 모두 3개 층에서 진료가 이뤄지며, 타과 의뢰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의료진의 협력진료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한 ‘환자중심의 진료를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진료과는 구강내과를 비롯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이며 진료 분야별 교수와 전문의로 구성되어 첨단장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특수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턱관절클리닉, 컴퓨터가이드수복, One-day수복, 임플란트클리닉, 교정클리닉, 사랑니클리닉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진료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 난치성 질환자에 대해서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해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구강암이나 악교정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본원과 연계하여 과잉진료를 차단하고 진료 대기 일을 최소화하여 빠르게 구강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향후, 공공구강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공공의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에도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연구 분야에서는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관악첨단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관악캠퍼스의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공대, 자연대, 농생대 등과 학제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임상진료 교수들과 전공의, 기초교수들의 교육, 연구, 진료역량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류인철 병원장은 “기존의 치의생명과학연구원과 새롭게 문을 연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연구역량을 집결하고 관`악캠퍼스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산업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치과의료기기산업분야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차원 높은 연구 중심의 치과병원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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