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임상] 장기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의 성공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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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임상] 장기적 관점에서의 임플란트의 성공 요인
  • 정종철 샘모아치과 원장
  • 승인 2015.07.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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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샘모아치과 원장...임플란트임상 편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 방법 및 이와 관련된 재료의 발달로 치아의 상실 시에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적인 수복이 우선적인 고려 대상으로 생각되는 경향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의 급증으로 인해 여러 생물학적 또는 보철적인 합병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물학적 또는 보철적인 합병증 역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임플란트의 시술 시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플란트가 합병증이 없이 잘 유지되도록 하고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임플란트의 수술 시에는 기본 원칙에 근거하여 시술을 해야 술 후에 발생되는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임상에서 격은 여러 가지의 합병증 중에서 장기적으로 자주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해 임상 증례와 같이 고찰하고자 한다.

임플란트의 식립 시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절한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이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임플란트 사이의 거리이다. 임플란트의 식립 시 임플란트 외측 사이의 거리는 최소 3mm 이상 떨어져 식립해야 한다. 이는 임플란트의 생물학적인 폭경의 형성 외에 임플란트 보철 완성 후 보철 주위의 청소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임플란트 사이의 적절한 간격의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할 것이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시술을 하다 보면 이러한 식립 위치와 간격 등에 대해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임플란트 시술 시 drilling을 하면서 자기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나 위치에 식립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임플란트의 선택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대구치 부위에 직경 4.0mm 이하의 internal type의 임플란트를 식립 시 교합력이 강하거나 임플란트 주위의 골 흡수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장기간 교합 시 임플란트가 터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구치 부위에는 가능한 직경 4.5mm 이상의 두꺼운 임플란트의 선택이 중요하다.

 

또한 regular type의 external type 임플란트 역시 교합력이 강한 경우는 장기간의 사용 시에 임플란트의 파절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플란트 선택 시에는 환자의 교합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수복 환자가 증가하고 또한 임플란트 수복후의 임플란트 사용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는 일 일 것이다. 또한 장기간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기능 시에는 환자의 청소성 유지의 실패 등으로 원하지 않는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 수복 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여 환자에 적절한 임플란트의 선택 식립 그리고 각각의 환자의 특성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세워 장기적으로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술이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여러 가지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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