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는 11월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온 김기은 교수(을지대 치위생과)는 아동이 치과에 가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기훈 원장(예스플란트치과)은 개인 환자별 예방진료관리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소개해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 연자로는 웬성롱 교수(중국 북경의학원예방치과)와 나온인 아리온톨 교수(몽골 국립의과학대학치과대학장)가 초청돼 각 나라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진료실에서의 계속구강건강관리 제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한편에서 구강보건용품을 생산하는 각 업체들의 치간 칫솔, 소독제 등 예방 용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예방치과학회는 대한보건협회와 연계하여 내년 춘계학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아시아 예방치과학회에 참여 등 국제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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