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내년 WeDEX는 더 탄탄한 준비로 ‘충북’에서 개최!
상태바
[이슈] 내년 WeDEX는 더 탄탄한 준비로 ‘충북’에서 개최!
  • 임아람 기자
  • 승인 2015.11.0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dex 2015, 6,000여 명 참가 성황리 개최

 

전라남도 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가 주최하는 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5,900여 명의 치과인이 참가해 전시회 및 학술 강연은 물론, 남도투어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취재 | 임아람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호남충청지역 6개 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2015 Wedex’에는 451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총 5,900여 명의 치과인들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50회를 기념하는 행사와 결합돼 ‘Oral health, Dentist and Korea(Toward New Rainbow)'를 주제로 화려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국내 유명 연자들이 참가해 보철, 보존, 교정, 보험청구, 인문학, 핸즈온 등 50여 개의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 가운데,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는 물론 포스터 전시회와 사진 전시회 등 참가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동반 프로그램으로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주어져 남도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세계 치과협회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중국과 인도, 필리핀, 몽골, 말레이이사 치협 회장 및 대표자들도 참석해 국제 간담회이 진행되기도 했는데 향후 아시아·태평양치과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이 기획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회원들과 전시업체, 치과계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기회로 ‘치과We해~ 업체We해~ 구매는 WeDEX에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1~2개월 분 ‘치과기자재 사주기 운동’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박진호 회장은 “작년 대전 대회 이후 2번째를 맞이하면서 6개지부가 하나 되는 축제였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50회 겸하여 성대하게 치러져져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또 “재료살리기 운동을 학술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개했는데, 치과의사, 업체, 협회 등 상호 협력 관계가 형성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대회의 의미도 더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WeDEX 2016’ 행사는 충북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충북지부(회장 이성규) 주최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