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세계적 메디컬 기업으로 제 2의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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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계적 메디컬 기업으로 제 2의 도약 준비!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1.04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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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의료기기 사업부 신사옥 완공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준공한 의료기기 사업부 신사옥을 공개하며 제 2의 도약을 예고했다. 신사옥은 대구시 동구 율암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610㎡(약 79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면부를 시원스런 유리창호로 일체화 시키고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줘 일반적인 공장 분위기와 달리 세련된 이미지를 자랑한다. ‘디자인하우스’ 같은 신사옥의 이모저모와 함께 ㈜덴티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덴티스가 신사옥 완공과 함께 3D프린터 사업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심플가이드(Simple Guide)’와 바이오 사업도 본격화하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한다. 이번에 완공된 신사옥에는 LED 무영등 ‘Luvis’와 3D프린터 ‘ZENITH’의 생산라인은 물론 광학 실험실, 바이오 실험실, 의료기기 실험실 등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 또, 교육 및 세미나를 위한 대강당과 각종 회의실, 식당, 카페테리아 등 직원들을 위한 업무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사옥 완공의 의미를 넘어 이 곳을 통해 미래 비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우선, 합성골이식재 Ovis를 개발한 핵심 연구원들이 의료기기 사업부 바이오팀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고 바이오 실험시설과 생산라인도 대거 확충됐다. 2016년 중에는 이 곳을 통해 신제품 ‘Ovis BONE BCP’도 출시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사업부 내 R&D그룹도 ㈜덴티스의 히든 파워다. 의료등 개발, 3D프린터 개발, 바이오 연구, 연구기획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신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와 바이오 연구 부문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연구기획 파트에선 새로운 미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연구될 예정이다.

임플란트 부분에 대해서도 심기봉 대표는 “기반 사업인 치과 임플란트 사업을 토대로 덴탈과 메디칼 분야의 기술적 접목을 꾀하고 있다”며 “메디칼의 선진 의료기기와 기술을 덴탈 분야에 접목하여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완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는 지난해 해외법인을 포함해 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6년에는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덴티스의 당찬 행보에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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