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소박한 규모, 그러나 유익한 강연에 참가자들은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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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박한 규모, 그러나 유익한 강연에 참가자들은 ‘흡족’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2.11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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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성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한 ‘DENTEX 2016(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 지난달 17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개원을 준비하는 전역 예정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개원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비롯해 금융세무, 개원입지 등을 중심으로 부스와 강의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신흥, 오스템, HDX 등 주요 치과 관련 기업은 물론,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등 경영 및 세무 관련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분주히 예비 개원의들을 맞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시덱스’ 등 여타의 박람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모였지만 예비 개원의들의 관심과 호응은 뜨거
웠다. 특히, 전시장 안쪽에 마련된 강의장에서는 다양한 개원 관련 강의가 이어지면서 만석을 이뤘고 일부는 선채로 강의로 들어야할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트랙1’ 강의장에서는 조성민 ㈜엠비에이코리아 대표의 ‘생존필승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시작으로 엔와이치과 강익제 원장이 ‘나에게 맞는 개원의 형태와 주의사항’을 주제로 신규개원, 인수, 공동개원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미소를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과 양재림 세무사, PMCG경영컨설팅 박준배 대표 등이 나와 세무 및 노무, 입지 등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트랙2’ 강의장에서는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와 백상치과 차현인 원장, 기업은행 문용진 팀장, 디자인H 유승호 대표 등이 나와, 기본적인 개원 프로세스, 금융,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정보를 쏟아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공중보건의는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은 편이었지만 대상이 뚜렷했던 만큼 열기는 더 뜨거운 것 같다”며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특화된 박람회라 그런지 오히려 유익한 개원정보를 많이 듣고 간다.”며 흡족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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