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들을 위한 대규모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 달 17일 최남섭 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개원 성공 컨퍼런스’ 준비회의(사진)를 갖고, 컨퍼런스 연자 선정과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 같이 밝혔다.
정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이번 개원 컨퍼런스는 3월 6일(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원 10년차 이하의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치과의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탄탄한 임상 실력이 있어야 성공 개원이 가능한 만큼, 진료의 기본이 돼야하는 보존 분야와 임플란트의 기초과정을 중심으로 유명 연자들이 초청돼 진행된다. 단편적인 강의 위주에서 탈피해 핸즈온 코스를 중심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개원의 필수 사항인 법률, 금융, 보험, 해외진출 등 7개 경영관련 강연도 펼쳐진다. 건강보험 ‘월 천 보험청구’ 강연 연자로 유명한 최희수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치과개원 계획 수립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반드시 알아야 할 개원 필수 사항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젊은 치과의사들이 보험 진료에 취약한 점을 감안,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주제로 심경목 원장의 강연도 이어진다.
모든 치과의사의 관심사 중 하나인 개원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가인 골드와이즈닥터스 장영진 개원팀장이 연자로 나와 강의를 진행한다. 또, 1,100회가 넘는 성공개원 세미나를 강연한 박기성 골드와이즈닥터스 대표는 ‘사례로 배우는 성공병원 경영노하우’란 주제로 로 강연을 할 예정이여서 이 또한 놓쳐선 안될 강연으로 꼽힌다.
이밖에, 중국 의료시장 개방과 더불어 중국 현지 체험담을 듣는 ‘해외진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주제로 서창우 글로덴이사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팁 위주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도 ‘치과의사가 모르면 손해 보는 법률지식’을 주제로 족집게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기세호 경영 정책위원회 이사는 “10년차 이하의 젊은 치과의사는 물론,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특히 임상에 목말라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특성을 반영해 유명 연자를 초청한 보존,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도 마련했고, 모든 경영관련 강연 역시 개원 시간과해서는 안 될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구글 http://goo.gl/forms/pC2Dw1gdFy 에서 가능하며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1만원(현장등록 : 1만5천원)이며 등록비는 중식비로 전액 사용하게 된다. 500명 한정이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등록이 어려울 수 있다.
등록비 입금은 우리은행 (계좌번호 : 1005-202-909520, 예금주 : 대한치과의사협회)을 통해서 가능하고, 접수 관련 문의는 ▲네오엑스포 장화윤 대표(Tel:02-6353-2544) ▲대한치과의사협회 사업국 (Tel:02-2024-914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