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데이몬 시리즈, 작고 심미성 탁월해 개원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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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데이몬 시리즈, 작고 심미성 탁월해 개원가 호평!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6.03.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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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이수용 원장

 

▲ 안성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이수용 원장

그동안 자가결찰 브라켓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다. ㈜신흥에서 판매하는 Ormco사의 ‘Damon bracket’은 오래된 역사와 함께 내구성이 우수한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알려지며 임상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안성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이수용 원장을 통해 ‘Damon bracket’에 대해 들어 보았다.

 

 

우리 병원의 경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 환자들을 제외하고는 60~70%는 세라믹 교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또 자가결찰과 비자가결찰의 비율은 7:3 정도로 추산됩니다. 통증과 치료기간 등 학술 논문 등에선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그러나, 실제로 사용해보면 자가결찰 브라켓의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그 결과도 좋았기에 주로 자가결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최적화된 Damon bracket

Dr.Damon에 의해 개발된 ‘Damon-2 Bracket’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Damon bracket’은 처음엔 크기가 큰데다 투박하고 Slide 개폐 시에도 특수한 플라이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애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숙련되지 못한 직원이 개폐 시엔 실수로 브라켓을 탈락시키는 경우도 생기고 이로 인해 재 본딩을 해야 하는 수고도 뒤따랐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어 출시된 ‘Damon-Mx’는 거추장스럽던 플라이어 대신 간편한 기구로 개폐가 가능해져 술자의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또, 환장 입장에서도 편안한 외형과 작아진 사이즈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데이몬 시리즈는 Damon2, Damon3, Damon 3MX, DamonQ로 이어져 최신 버전인 ‘Damon Clear’까지 이어집니다. ‘Damon Clear’는 Ormco사가 기존 시리즈의 단점을 보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입니다. ‘DamonQ’의 세라믹 버전이 바로 ‘Damon Clear’입니다. 상대적으로 다소 고가의 브라켓이지만 환자에게 최적화된 브라켓이기 때문에 지금은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투명도, 심미성 뛰어나고 변색에도 강해

‘Damon bracket’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드럽고 둥근 디자인이어서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미성은 두말한 나위가 없습니다. 또, PCA 재질의 브라켓이기 때문에 장치에 얼룩이 묻지 않고 김치나 커피 등 음식물에 의해 변색이 잘 되지 않아 투명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미적 측면 외에도 지속적으로 치아 이동이 일어난다는 점과 내원 주기가 6~8주 정도로 긴 편이어서 바쁜 직장인이나 잦은 내원이 곤란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여기에 통증이 적고 치아 이동이 빨라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Damon bracket’은 결찰용 와이어가 없고 슬라이드가 홈 내에서만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보다 심미적이고 음식물 끼는 정도가 적어 구강 위생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특히 디본딩 과정에서 데이몬 전용 프라이어를 사용하면 파절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투명교정과 설측교정이 심미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 장치들은 힘을 받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분적으로 일부 수요는 있겠지만 그 대상은 지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의 브라켓은 원리나 구조적으로 지금과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다만, 브라켓의 사이즈는 점점 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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