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은 그 역사 자체가 우리나라 ‘치과 개원’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할 정도로 치과계에선 가장 오랜 동반자로 꼽힌다. 가장 많은 품목과 가장 많은 지역 사무소, 가장 많은 개원 노하우 등 ㈜신흥은 우리나라 ‘치과 개원가’의 산증인이나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60년이란 장구한 역사성에 그치지 않고 그간의 노하우들이 차곡차곡 쌓여 개원의들에겐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영원한 개원 파트너 ‘신흥’의 경쟁력을 되짚어 보았다.
‘개원(開院)’과 관련해 ㈜신흥만큼 인연이 깊은 회사도 찾아보기 힘들다. 1955년 설립됐으니 60년 역사만큼이나 긴 세월을 함께해 왔고, ‘개원’하면 으레 떠올려질 만큼 일종의 관문처럼 수많은 치과들이 ‘신흥’을 거쳐 갔다. 1970년 국산 유닛트 체어 '레오Ⅱ'를 선보인 이후 2002년에는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유통망이 확립되면서 더 큰 역량을 갖추게 됐다.
치과에 필요한 진정한 토털 솔루션
신흥의 강점을 꼽아보면, 우선 가장 많은 품목을 갖추고 있어 원스톱으로 대부분의 장비와 재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잘 알려진 대로, 유니트체어를 시작으로 X-ray와 멸균기, 기타 소장비, 임플란트와 합금까지, 그리고 진료에 관련된 모든 재료를 취급함으로써 치과에 필요한 진정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다른 강점으로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교육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지역별 영업망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진 만큼 납기 및 사후관리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제품에 대한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처음으로 개원하는 경우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흥의 한 관계자는 “처음으로 개원을 하게 되면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단순한 판매자 역할을 넘어, 개원 이후까지도 안정적인 진료 및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포괄적인 인큐베이팅 역할, 동반자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품 체어의 대명사 ‘Taurus’ 시리즈
무수히 많은 품목 중, 예비 개원의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장비는 단연 유니트 체어다. 신흥의 유니트 체어는 한국 유니트 체어의 역사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70년 ‘레오Ⅱ’를 시작으로 78년 머메이드(MERMAID), 87년 시그노(SIGNO), 96년 토러스, 2001년 ‘토러스 상떼’를 차례로 출시했고 그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는 지금의 ‘Taurus’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이후, ‘Taurus’ 시리즈는 체어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며 큰 사랑은 받아왔고 특히, ‘2014년 가을부터 판매된 ‘Taurus C1’은 유니트 체어의 명품으로 꼽히며 큰 반향을 불러왔다. ‘Taurus C1’은 시리즈가 갖던 고유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되 일부 수요가 낮은 부가 기능을 덜어내며 합리적인 체어로 재탄생했고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져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진료에 필요한 필수 기능만을 엄선해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안전과 위생 부분은 한층 더 강화시켜 명실상부한 선진형 체어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백레스트와 유니트 보조테이블에 장애물이 감지될 경우 끼임과 파손 방지를 위한 정지 기능을 강화했고, 별도의 도구 없이도 유리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청소 및 세척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왼손 술자의 편의를 위한 컨트롤 패널의 위치 변경 기능과 편의에 따라 홀더 형태를 선택하도록 한 점 등은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한 신흥만의 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신흥의 한 관계자는 “체어는 원장 선생님들이 가장 신중하게 판단하는 품목으로 기능과 편리성, 가격, 사후 관리 등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야 한다”며 “‘Taurus’ 시리즈는 수십 년을 이어 온 체어의 결정판이자 기능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명품 체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