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저변 확대와 미래고객에 대한 투자 확대, ‘미넥’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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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변 확대와 미래고객에 대한 투자 확대, ‘미넥’도 활성화!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4.0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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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메가젠임플란트 국내영업본부 이진용 과장

 

▲ (주)메가젠임플란트 국내영업본부 이진용 과장

젊은 층일수록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큰 게 사실이지만, 치과계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현재,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40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원을 염두에 둔 30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일 것이란 기대와 달리, 현실적으로 이들이 디지털 장비까지 고려하기엔 여러 가지 현실적 부담이 따른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이진용 과장을 통해 디지털 수요층에 대한 분석과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 미래 플랜을 들어보았다.

 

디지털 장비에 대한 수요는 일반 치과 진료장비 시장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유니트 체어가 핵심 ‘필수장비’에 속한다면 디지털 장비는 아직 ‘선택장비’에 속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따라서 완전한 신규 개원의들로부터의 수요는 미미한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인식의 폭은 넓어졌지만 아직은 관망 층이 훨씬 더 두터운 편이고, 예비 개원의들의 경우엔 이 층이 훨씬 더 두텁습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신규로 개원을 준비하는 경우, 개원 자금으로 2~3억 원 정도를 예상하는 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나 관심의 폭이 좁은데다 개원 자금마저 제한적이다 보니 디지털 장비까지 고려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게 현실입니다.


‘디지털 실용주의’ 가시적 성과 나타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실용주의’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은 그동안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는데, 서울과 수도권을 탈피해 지방에서 재개원하는 경향이 뚜렷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메가젠 디지털 시스템이 선전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사실, 디지털은 ‘어렵고 복잡할 것’이란 막연한 편견과 부담감을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치과 진료에 불필요한 형식적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쉽고 간단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란 점을 적극 알리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메가젠은 수요층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좀 더 세밀화 된 맞춤형 패키지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규 장비의 꾸준한 런칭과 함께, 풀 시스템이 아니어도 기능별 단품을 구매를 통해 디지털의 세계에 보다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저변 확대와 미래 고객에 대한 투자 확대
이와 함께, 디지털의 저변 확대와 함께 미래 고객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규 개원, 또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한층 강화됩니다. 우선은 메가젠의 디지털 스터디 그룹 ‘미넥(MINEC)’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미 500~600명의 치과의사들이 네트워크로 형성돼 있는데 ‘미넥’은 향후 ‘신규 예비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네트워크로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재 홈페이지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상반기 중엔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지게 됩니다. 단순히 연자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벤트성 개념이 아니라 메가젠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상위 유저들이 디지털 입문자들을 상대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형식입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끈끈한 ‘스터디 그룹’으로 저변 확대와 함께 미래 고객, 예비 개원의에 대한 일종의 배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남대 치전원에 설립된 ‘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도 같은 맥락입니다. 지난해 말 개소한 이 센터는 메가젠의 최신 디지털 장비가 갖춰진 곳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장비의 세계를 경험하고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입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메가젠의 노력과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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