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ey] 치과의사 연수교육, 70%가 ‘사이버 교육’ 필요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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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치과의사 연수교육, 70%가 ‘사이버 교육’ 필요성 공감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4.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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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은 연수(보수)교육과 관련해 ‘사이버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연구보고서 ‘보건의료인력의 연수교육 개선방안(오영호 저)’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치과의사들의 70%는 사이버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치과의사들이 연수(보수)교육과 관련해 교육의 만족도나 유용성 등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정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 치과의사 연수교육 운영에 대한 의견①

 

우리나라의 치과의사들은 스스로를 연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연수교육’에 대한 인식도 및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3%가 ‘교육에 충실히 참여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연수교육의 만족도나 프로그램의 적절성, 연수 시간의 적절성 등에선 절반가량만이 만족하거나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또 ‘업무상의 유용성’을 묻는 질문에는 44.5%만이 유용하다고 응답해 내용적 만족도나 적절성 등에서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치과의사 연수교육 운영에 대한 의견②

 

한편, 사이버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3%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26.6%에 달해 응답자의 69.6%가 사이버교육의 필요성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했다.
이는 상당수의 교육이 주말에 이뤄지는데다 경우에 따라선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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