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서치를 비롯한 의약단체 합동 구성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오는 4일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서울시는 구랍 30일 이와 같이 밝히면서 서울시 의료지원단은 김태규 서울의료원 진료부장을 단장으로 총 27명이며, 시립병원과 서울치과의사회를 비롯하여 서울시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협회, 한의사회 등 서울시 의약단체가 합동으로 구성했다.
의료지원단이 파견되는 지역은 아체주 반타아체 지역으로 전체 인구 30만명 가운데 현재까지 1만5,000여명이 사망하고 가옥의 70∼80%가 전파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곳이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 의료지원단 2진을 파견, 1진과 교체해가면서 봉사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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