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5주년 축사]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언론을 기대하며
상태바
[창간 15주년 축사]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언론을 기대하며
  • 김영명 기자
  • 승인 2016.09.09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서봉직

 

▲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서봉직

덴포라인 창간 15주년을 기념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15년간 한결같이 유용한 정보 공유와 가감 없는 여론 전달을 통해 치과계 및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덴포라인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덴포라인은 2001년 창간 이래로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과 경영 매거진’을 모토로 최신의 임상 지식과 시장의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첨단 치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월간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대변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은 한층 기대를 하게 합니다.

현재 치과계는 격동의 한복판에 놓여있습니다. 의료인으로서의 신뢰 제고, 치과계에서의 절차적 민주제도 발전, 의료계 직역 간의 갈등, 전문의 제도의 발전, 의료산업화에 대한 요구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치과계 정론지를 지향하는 덴포라인은 치과 진료는 단지 치아의 문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치아를 가진 사람에 대한 치료라는 포괄적 개념을 염두에 두고, 근간이 되는 치과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과감히 지면을 할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15주년을 축하드리며, 덴포라인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