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ZERO 창간 6주년 좌담회 : 아날로그와 디지털 접목한 프로페셔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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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ZERO 창간 6주년 좌담회 : 아날로그와 디지털 접목한 프로페셔널 되자
  • 제로 취재팀
  • 승인 2016.09.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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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해외진출 위해선 협업과 다양한 문화·시스템 필요

ZERO가 창간 6주년을 맞아 기공계에서 ZERO가 해야 할 역할과 기공계의 미래를 위해 준비점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김창환 소장(김창환기예원), 남관우 소장(비고치과기공소), 배은정 선임연구원(이마스터 덴탈허브), 장희성 소장(ORA치과기공소), 최범진 센터장(미라클캐드캠센터) 등 앞으로 ZERO와 함께할 편집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함께 좌담회를 진행했다. (* 김창환 소장, 배은정 선임연구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서면인터뷰로 진행)

취재 ZERO 편집팀 zero@dentalzero.com

 


먼저 ZERO 편집자문위원 위촉을 축하드린다.
ZERO에 기대하는 부분은

 

최범진 : 조금 더 실질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줬으면 좋겠다. 이제는 맞춤형 코너가 들어가면 어떨까.
학교에서 배출되는 인력 전체가 다 기공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4년제의 경우 자기 전공을 살리는 경우가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는 졸업생들 중 메이저 임플란트 회사나 여건이 좋은 업체로 취업하려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현재 취업희망률, 희망률 등도 사실적인 자료를 가이드로 제시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

장희성 : 학교에 강의도 나가는 입장이지만 직원이나 학생들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무조건 이 길만 이야기하던 시대는 지났다. 기공사도 다방면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 제로가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것도 툭툭 던질 수 있는 이슈메이커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 기공사보다 제로가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그러한 의견에 반발이 있다면 개인 대 개인, 기관 대 기관으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김창환 : 기공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전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이제껏 큰 소리를 내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ZERO : 과거 전문경영인들이 하던 역할을 기공사가 하고 큰 회사의 경영을 맡는 경우들도 있다. 과거 고객이었고 그 시장을 경험한 사람이 CEO가 됐다. 이슈를 선점하는 것에 대한 큰 고민을 한다. 이슈에는 항상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타이밍, 적절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문위원들에게 듣고 싶다. 우리는 유리벽 밖에 관찰자 입장이니 직접 경험하는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통해 유리벽 안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싶다.

남관우 : 하나의 이슈를 정해서 실험 삼아 정해 던져보고 기공사들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로록 해주면 좋겠다.

최범진 : 월별, 분기별 등에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1~3월은 국제화 준비, 4~6월은 경영을 위한 주제 등 기획들을 편집위원들에게 의견을 받아 실제 지면에서 보여 주면 좋겠다.

남관우 : 매체가 어떠한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다. 그러한 색깔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기공 경력이 많다보니 기공계 현실에 대해 젊은 사람보다 더 와닿을 수 있다. 나는 기공의 황금기를 겪었기에 지금 더 어려운 부분들을 크게 느낀다. 과거에는 포기할 것들이 시대가 달라져서 해결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주목하자.
그 해에 어울리는 이슈들을 선정하고 1면에 나오는 기사의 색깔이 이목을 집중시키도록 해야한다. 그 이슈 중 하나라도 이슈가 되고 내 색깔을 보여주고 변화를 이룰 때 쾌감을 느낄 수 있다.


기공계의 영원한 숙제인 기공수가

남관우 : 기공계의 가장 큰 이슈인데 안타깝게도 30년 전에 기공사들이 단결하자를 외쳤다. 그때는 단결만해도 됐는데 지금은 단결을 해도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어졌다. 기공계가 산업화 되는데 겪는 산통이지 이것에 해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기공사가 스스로 새로운 걸 개발하지 않고 같은 가격을 받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문제이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다. 더불어, 혹은 누구 하나가 해결해서 나아간다는 마인드보다는 각자 차별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산업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고퀄리티만 남아있다. 기공계도 이것과 마찬가지다. 기공사도 전통직업이다. 새로운 것을 가미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장희성 : 개인적으로 기공수가 정찰제는 실행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다. 저수가의 해결은 수가의 다양화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보다 훨씬 많은 노력,투자, 고생을 했는데 같은 가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치과도 싸다고 아무 곳에 가지 않는 것처럼 기공소도 더 오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기공사도 힘들어지겠지만 재료내역도 다 공개하고 그런 식이다. 미국에서 일 할 때 재료를 공개하고 의사가 옵션을 계속 추가해 수가가 책정이 된다. 한국은 과도기라고 생각한다.인력과 장비 투자에 대해서 충분히 차이가 나야한다고 생각한다. 대형화 기공소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 있다. 대형화는 직원들 인건비 등을 위해 거래처를 늘리고 수가를 내린다. 지르코니아 수가에 대한 정확한 산정 기준은 없다. 기공사들은 제품을 구입할 때 싸고 좋은 것을 찾는다. 기공수가를 해결하려면 저가형, 고가형 기공수가가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기공소가 제도적인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려운 부분도 있다. 어느 정도 자본도신고하고, 기존에 있던 사람들만 배불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치킨집도 확 붐이 일다가 살아남는 곳만 살아남는다. 트럭에서 1만 원에 2마리씩 판매하던 치킨들이 살아남지 못했던 것처럼 어느 분야나 개성 있고 특출된 곳이 살아 남는다.
비싼 돈을 내고 강남, 압구정에 있는 치과를 찾아가는 환자들도 많다. 기공소도 특출난 곳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미국이나 중국 등은 기공소가 TV광고가 나가기도 한다. 기공소들도 뭉쳐서 대형화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실패 사례들도 많이 있다. 조합식으로 하더라도 전문 경영인, 법무팀 등을 가지고 있도록 하면 된다.

최범진 : 퀄리티들은 이제 어느 정도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다. 어떤 장비, 지르코니아 컬러링, 장비를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풀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상향평준화됐다. 우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롤모델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우리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예를 들어 해외 수출하는 어느 기공소는 크라운을 5단계로 분류한다. 이정도 기술력이라고 하면 최고 단계와 최저 단계에 수가 차이를 두고 포세린 하나 300달러 , 최저는 120달러 이런 식이다. 문제는 어느 한국 기공소에서 어떤 롤모델로 가동을 해보느냐이다. 서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이 시스템을 실행했을 때 거래처가 유지될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 선결제 부분도 과연 치과에서 받아들일 것인가 같은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과도기의 산통이다. 단 이 산통을 최소로하고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로에서 해외 사례, 해외 적용 사례들을 국내에 소개해주는 정보 제공을 해야 누군가 시작 할 수 있다.

남관우 : 모든 것은 문화이다. 문화란 한 사람이 혁명으로 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다. 매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 기공계도 경험할만큼 경험해야하고 ZERO도 ZERO의 역할을 해야한다.

ZERO : 국내 여러 대기업들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알고 그것으로 세계의 톱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한국기공소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한국 기공소가 세계에서 강점으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해보고 싶다.

남관우 : 대한민국의 상징이 ‘빨리’이다. 이것은 우리의 역동성이다. 조급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바라볼것이 아니다. 빨리 빨리를 우리의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만들 수 있다. 거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방법 외에는 찾을 수 없다. 그것이 우리의 문화이다. 다른 나라에서 흉내낼 수 없다.

최범진 : 국내 업무 없이 미국하고만 거래하는 공장으로 등록된 기공소들이 몇 군데 있다. 그런 곳에서 치과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경우 중간에 연결해 줄 수 있는 사람과 그 시간대를 맞추고 그것만 담당하는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기공소에서 미국일을 하고 싶다면 미국은 우리와 시간대가 반대이다 보니 현지와 직접 소통하는 팀들이 그런 업체에 있다. 우리나라 지금 상황에서 전문경영도 배우지 못하고 영세한 기공소들에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ZERO : IDS 2009에 갔을 때 중국 기공소들이 몇 곳 있었고 2011년에는 그 숫자가 많이 늘어났더라. 해외는 제대로 기공물을 관리하는데 한국 기공소들의 경우 해외기공물의 지속적 시스템 관리가 되어있는 곳이 많지 않다.

남관우 : 개인으로는 이런 것들을 해결해나갈 수 없다. 실질적인 TF팀 같은 것들이 만들어져야하는데 협회는 그런 기능을 하기가 어렵다. 민간단체를 만들거나 이익단체들이 모여서 기공만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기획도 잘하는 사람 등이 모여서 정부의 자본 도 받고 나보다 훨씬 전문가들이 모여서 할 수 있어야 한다. 누가 하나 구심점이 되어서 그런 인재들을 모아서 업체에도 우리의 제안과 R&D 전문가 등이 협업을 할 수도 있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협동조합 형태가 될 수 있다.

ZERO : 해외진출과 먹거리 창출을 위해 기공계가 협업하거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지

장희성 : 우리 기공소도 계속 그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공사들이많이 있지만 세계적으로 진출하는 것은 안정성 때문이다. 6개 나라 정도와 접촉을 하면서 한국에서 해외 기공물을 작업하는 것에 대해 분석을 해봤다. 그쪽에 대한 문화적 이해 없이 다가가면 브로커들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서 해외로 기공물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위험성이 많다. 우리의 경우 임프레스 스캔을 받는다. 모델이 오가지 않으니 날짜가 줄어들고 우리는 플래닝하고 그쪽 기공소에서 프린팅한다. 한국 기공소들은 공장이 아니라 지식을 팔아야 한다. 디지털이 된다고 해서 기공사가 줄어든다고생각하지 않는다.
기공사들은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 변화가 있을 때 기공사들이 먼저 치고 나갔어야 했다. 같은 장비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한다. 파일 하나, 데이터 하나 등으로 판매한다. 필리핀이 최근 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급부상하다보니 말레이시아, 필리핀 쪽에 센터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필리핀의 센터를 보고 너무 놀랐다. 이미 장비가 다 준비되어 있고 대륙별로 파트가 따로 있고 그 대륙의 시간에 맞춰서 일하고 있다. 해외 일을 하려면 그 나라를 방문하고 그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일본을 예로 들면 본인들이 원하는 수준에 맞춰서 4만 원을 요구하면 4만 원의 가치를 만들어 줘야한다. 6만 원의 가치를 만들어줘도 더 크게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나라마다 특성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이해해야 한다. 해외진출을 하려면 제도적이나 문화적인 것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봐야한다. 그런 것들을 알아보는 것에 투자
하는 것을 아까워하면 안 된다. 가서 시장조사를 해야 한다. 보통 브로커(교포)들에게 가장 많이 당한다. 내가 당하지 않을 대비책을 찾아야한다.해외에 진출하고 싶다면 기술력만이 전부가 아니다. 사전적 시장 조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시스템의 이해가 필요하다.

남관우 : 자금 면에서는 정보 자금 같은 것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 준비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한 사람이 발로 뛰어 나갈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모여서 할 수 있는 것들이 필요하다.
해외진출이라고 하면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만 생각한다. 황금어장인 동남아, 남미 등은 왜 생각하는가. 선진국으로 가면 유색인종으로 인종차별을 당할 수 있다. 협업해서 그곳에서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면 되지 않겠느냐. 동남아나 남미나 사회적으로 기공계에 준비가 덜 된 곳에 혼자가 아니라 협업을 통해 나가야 한다. 그 협업 대상이 기공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한 업체일 수도 있고 기공소일 수도 있다.
최범진 : 시스템이 필요하다. 세분화된, 표준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되고 있는 시스템들을 잘 관찰해서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시스템을 쓰느냐에 따라 존립이 갈릴 수 있다. 치과와의 관계에서도 소장, 경리가 아니라 법무팀과 해결하는 등으로 변화하고 싶다. 재료학을 석박사로 전공하면서 회사 제품 테스트 등을 많이 하는데 개발하는 사람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 다양한 역할을 기공사들이 담당해야 한다.

김창환 : 기공소 뿐만 아니라 많은 기공사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희망적인 청사진만 그리고 나가서 힘겹게 싸우다가 돌아오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봤다.경력 10년쯤 되는 기공사가 미국에서 힘들게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익과 국내 수익이 많이 차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렇지 않다. 현실적으로 알아보고 그것들에 대해 이겨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어야만 가서 성공할 수 있다. 기공사 개인의 해외진 출시 어려운 부분을 확실히 알고 나가야 한다. 해외기공사와 우리나라 기공사는 일의 능률이나 방식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충분히 준비해야한다.

기공계가 제도적 측면에서 바뀌어야 하는 것은무엇인가

남관우 : 앞으로 보철이 대부분 의료보험이 될 것이다. 분리고시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의료보험과 상호보완이 되어야 한다. 의료보험 제도가 확대될 것이고 보철이라는 것은 결국은 따라갈 수 밖에 없으니까 어떻게든 보험의 분리고시, 직접수령 등이 큰 관건이다.
장희성 : 기공사와 관련된 법이 체계화되어야 한다. 의료기사와 관련된 법률. 대표적으로 방사선사이다. 일단 엑스레이, CT는 방사선사만 할 수 있다. 일반 기공물은 기공사만이 제작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을 기공사들이 차지해야한다. 기공물에 대한 소프트웨어들을 기공사들만 만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법들을 기공사들이 선점해야 한다.

ZERO, 편집자문위원에게 묻는다!

Q 치과기공에서 디지털은 필수이다.
A (전원) YES.
배은정 :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막는다고 막아지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거대 자본을 가진 외부 업체에서 바라보는 치과분야는 좋은 먹잇감으로 보여질 수 있다. 그렇다면 외부자본에 흔들리는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본인은 다르게 생각한다. 그들에 의해 흔들리는 현실이 아닌 우리가 우리의 영역에서 나아가 더 큰 세상으로 발돋음 할 때라고 생각한다.
위기는 기회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를 경제적으로 힘들게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디지털에 대해 더많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이 기술을 잘 받아들일 수 있고, 우리 후배들에게도 치과기공분야를 넓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창환 : 디지털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 하지만 디지털만큼 아날로그식 기공의 실력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기본이 중요하고 그것이 없이는 더 나아가기 힘들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같이 결합된 방식으로 본인의 실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

Q 기공사의 역할은 디지털화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A (전원) YES.

Q 자녀가 기공사를 한다고 하면 어떠하겠는가.

남관우 : 개인적으로 처음엔 많이 말렸지만 자녀들이 벌써 기공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기공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도록 한다. 가족들에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그 퀄리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장희성 : 하고 싶으면 하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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