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엠에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멸균기를 개발, 생산해 온 멸균기 전문기업이다. 고압스팀멸균기와 EO가스멸균기에 이어 최근엔 저온 플라즈마멸균기를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가지 유형의 멸균기를 모두 갖춘 회사가 극소수인 점을 감안하며 멸균기에 응집된 델타엠에스의 기술개발 의지와 이에 따른 기술력은 독보적 수준.
최근 출시된 플라즈마멸균기는, 멸균 공정 중 각종 파라미터의 최적화와 플라즈마 장치의 기능 향상을 통해 OH라디칼의 효과를 강화시킨 제품이다. 멸균 공정 완료 후엔 물과 산소로 배출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이다.
가장 돋보이는 기술적 특징으로는 우선 ‘사이클링 히팅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이 기술은 멸균공정 중 외부 공기의 온도를 최적화시켜, 챔버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컨트롤하고 이를 통해 멸균제의 확산과 침투력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동안 복잡하고 미세한 기구에서 나타났던 ‘멸균 실패’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시스템으로 델타엠에스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다. ‘Easy to Mobility’ 기능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술이다. 모델별로 4.3~7인치에 이르는 넓은 터치스크린을 제공하고 PLC 모니터를 적용하여 안정성은 물론, 멸균 진행사항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간편한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과 멸균 공정이 완료되면 공정 결과 및 각종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출력해 멸균 품질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저장할 수도 있다. 동급의 타사 멸균기에 비해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설치 공간의 제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30리터 급의 ‘P-300’과 ‘50리터 급의 ’P-500’ 두 가지 모델이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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