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원광대 치과대학 시(時)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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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광대 치과대학 시(時) 교양강좌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7.0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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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로서의 시 쓰기’ 학생 자발적 참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해 12월 문예창작학과 강연호 교수를 초청해 ‘시의 이해와 창작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진행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 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호 교수는 ‘치료로서의 시 읽기와 시 쓰기’, ‘시 창작의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이후 학생들이 직접 시를 쓰는 백일장 대회가 개최됐다.

강좌를 주관한 이병도 치과대학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두고, 감성적으로 세상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안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최우수작으로는 이종현 학생의 ‘지도를 그리다’가 선정되었으며, 예주원 학생의 ‘벚나무 밑둥을 보면서 그리움을 느꼈다’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원광대 치과대학은 역사, 철학, 예술, 문학 등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양강좌를 4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시 창작과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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