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ey] 2016년 치과의원, 수입은 늘고 치과수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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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2016년 치과의원, 수입은 늘고 치과수는 감소했다!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2.1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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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청에 신고된 전국 치과의원의 연평균 수입(연간매출총액)은 5억3,600만원, 치과병원은 8억5,200만원 인것으로나타났다. 국세청은 최근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장의 신고 방법 및 성실신고를 독려하는과정에서 최근 2년간의 면세의료업종에 대한 수입금액 현황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전년인2015년과 비교해 치과의원은 16%(2015년 4억6,200만원), 치과병원은 26.5%(2015년6억7,300만원)씩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치과병원의 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2016년 전국 치과의원의 연평균 수입(매출액)은 5억3,600만원이었으며 월평균 4,46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인 2015년 과 비교해 약 16%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연평균 4억6,200만원(월평균 3,850만원)보다 크게 상승 한 수치다. 치과병원은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해 2015년 6억7,300만원(월평균 5,600만원) 이었던 것이 지난해엔 8억5,200만원(월평균 7,100만원) 으로 2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이 늘어난데 비해 사업장 수는 크게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수입을 신고한 치과의원은 2015년 1만6,993 곳이었으나 지난해 엔 1만5,895 곳으로 감소(1,098개소 감소)해 1천 곳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 역시 2015년 1,720 곳에서 1,511 곳으로 감소(209개소 감소)했다.

한편, 종합병원을 제외하고 사업장당 연간 수입 금액이 높은 곳은 방사선과(14억5,100만원)였으 며, 이어 한방병원(13억1,900만원), 일반정형외과 (10억530만원), 안과(10억430만원) 순으로 모두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 성형외과의 경우는 2015년 수입이 고작 1억8,500만원에 불과 했고 지난해엔 1억7,700만원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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