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편리하고 경제적, 주기적 소독만으로 수관관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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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편리하고 경제적, 주기적 소독만으로 수관관리 ‘OK’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2.1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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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치과, ㈜신흥 유니트체어 ‘Taurus G2’

치과 내 수관 관리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는 간편하고 편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능적으로 우수해야 한다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지만, 좋은 기능도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다면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유니트체어 ‘Taurus G2’의 장점은 바로 이 ‘간편성’에 있다. 별도의 시설이나 추가 장비 없이 체어 내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한 살균,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 종암동에 위치한 한양치과 김형찬 원장을 통해 ‘Taurus G2’의 사용기를 들어 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지난 95년 이곳에서 ‘한양치과’를 개원했으니 한 자리에서만 2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개원 당시부터 신흥과 인연을 맺어 신흥 체어와의 인연도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당시 구입했던 체어가‘ 토스’라는 모델이었는데 지금은 ‘Taurus G2’로 모두 교체됐습니다.

예전 모델과 비교해 보면 기능이나 편리성 면에서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게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편리한 수관 소독 기능은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는 바와 같이, 타구대를 덮을 수 있는 전용 뚜껑이 있어서 이 곳에 핸드피스 등 각종 인스트루트먼트를 끼워 간단히 살균 소독을 할 수 있습니다. 체어 옆에 별도의 과산화수소 통이 부착돼 있어 특별히 복잡한 과정 없이 편리하게 살균 소독이 가능합니다.

약 0.25%의 과산화수소수가 자동으로 주입되고 소요 시간은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 매 환자마다 하지는 않지만 하루 한 두차례 이상 수시로 살균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사용자마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신데, 저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저에 속합니다. 일단은 간단해서 좋고, 과산화수소 외에 별도의 유지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Taurus G2’를 사용해 온지 4~5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타구대에서 이물질이 나오거나 핸드피스가 막히거나 하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최근 메르스 사태와 주사기 재사용 문제 등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진게 사실이고 현장에서도 직접 피부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젊을수록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들의 관심이 큰 편입니다. 각종 SNS를 통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공유하다 보니 이제는 치과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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