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모범유치원 사업을 진행해 온 충치예방연구회(회장 황윤숙)는 최근 ‘2017년 충치예방모범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기존에 지정된 교육기관을 제외하고, 충치예방모범유치원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모범 유치원 10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충치예방모범유치원은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유아 교육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교사, 어린이 교육을 병행해 시행된다.

그동안 이 사업은 어릴 때부터 흥미로운 방법으로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교육으로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지난해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325회에 걸쳐 138시간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충치예방모범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곳을 통해 교육신청도 가능하다.

권지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