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17 샤인학술대회, 명품 학술대회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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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7 샤인학술대회, 명품 학술대회 위상 재확인!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3.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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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진행, 2,000여명 참석해 성황리 개최!

지난달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간의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000명 가까운 관계자들이 참석해 풍성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애초, 이틀 연속 진행된다는 점에서 일부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1,891명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샤인학술대회’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와 함께 현장 이모저모의 상황을 정리해 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첫날, 김선영(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교수와 김선재(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철과)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3개 세션에서 동시에 시작된 강연은 다음날까지 모두 22명의 연자가 나와 총 21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튿날엔 첫 연자로 신수정(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 교수가 나와 ‘Cracked tooth : 골치 아프시죠?’를 주제로 cracked tooth의 진단방법과 예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인 이학철(서울A치과) 원장이 치주 케이스에 대한 진단법과 생물학적 원리를 고려한 ‘치주치료의 재발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조리라(강릉원주대 보철과) 교수, 박찬진(강릉원주대 보철과) 교수, 성무경(목동 부부치과) 원장의 강연도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틀간의 강의가 모두 끝난 뒤엔 통합토론이 이어졌다. 강의에 대한 궁금증을 청중이 질문하고 연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서까지 문답이 이어져 샤인학술대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미를 장식했다.

기부금 전달식과 ‘샤인 덴트포토 학술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 기부금은 지난해 열렸던 ‘샤인학술대회in광주’와 이번 ‘2017 샤인학술대회’ 등록비가 합쳐져 총 4,338만원이었다. 이날 전달식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사전 등록자들의 의향이 반영돼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기부가 이뤄졌다.

올해 ‘샤인 덴트포토 학술상’은 조상호(대구미르치과) 원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무경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이 상금 900만원과 상패, 그리고 ㈜클리어덴탈의 치아 쉐이드 측정기 ‘VITA Easyshade V’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작년도 수상자인 이학철 원장도 참석해 함께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강연장 밖에서의 관심과 열기도 뜨거웠다.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를 중심으로 간편 릴라이너 ‘Denture Liner’를 비롯해 치과용 합금 브랜드 골드니안(GOLDENIAN), 영구접착용 RMGI 시멘트 ‘Nexus RMGI’ 등이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NOVOCOL, TF Adaptive File & Motor, SELECTION V.P.S. Premium Light, ALUCAP 등 신흥의 대표 제품들이 총 망라돼 명품 강의와 함께 편리한 원스톱 쇼핑 기회도 제공됐다. 이 제품들은 별도로 마련된 핸즈온 부스를 통해 직접 다뤄 볼 기회가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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