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릿] 환자를 ‘내 가족처럼’, 작지만 강한 병원!

경기 성남시, 분당 베스티스치과

2017-04-12     권지나 기자

 

 

‘내 가족에게 하는 진료’라는 슬로건은 분당 베스티스치과가 환자들을 대하는 진료 철학이다. 상업적인 병원들이 판을 치는 요즘 ‘내 가족에게 하는 진료’라는 소박한 문구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다른 병원들 사이에서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환자를 가족 같은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구본진 원장은 분당에서 일을 한지 15년이 넘는다. 분당에서만 일을 했기 때문에 “꼬마였던 환자들이 군대를 간다거나 시집을 간다고 말하러 온다”고 말하는 의료진들 사이에서는 따뜻함이 묻어난다. 원장과 직원들은 매주 전체 회의를 하고 병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수시로 의견을 나눈다.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고 강한 병원, 가족 같은 분위기의 분당 베스티스치과 의료진들을 만나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