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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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0대 집행부 출범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7.05.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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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신임 협회장 취임 “최선 다해 직책 수행할 것”

 

대한치과협회 제30대 회장에 김철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5월 2일 열린 취임식에서는 30대 집행부 임원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취임사와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

 

김철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되었다는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협회장에게 주어진 막중한 직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것”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치과계 유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조로 민간합동 보조인력 지원기구를 설치해 첫 공약이기도 한 ‘개원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치과계가 주도해 온 네트워크형 사무장 치과 척결과, 최근 불거진 먹튀 치과 등으로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들을 발본색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0대 집행부의 취임식 후에는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서명운동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안민호 부회장은, “일부 의료인 등이 수익추구를 위해 의료시장질서를 파괴시키고 국민을 기망하는 만행을 뿌리 뽑기 위해 ‘의료인 1인 1개소 개설 제한 규정’은 필수적인 장치”라며,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실천하고자 함을 강조한 내용의 ‘100만인 서명 운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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