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제적 지위 드높여!
대한예방치과학회가 제13회 아시아예방치과학회 이사국 회의에서 압도적 표차로 ‘제14회 아시아예방치과학회(AAPD)’를 한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이사국 회의는 총 10개 이사국 대표와 옵서버 5명 등 15명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대한예방치과학회에서는 현 AAPD 이사인 신승철 교수(단국대 명예교수)와 박용덕 부회장(조선대 교수)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내년에 개최될 AAPD의 전반적인 일정, 대주제, 소주제, 연자구성 등에 관한 사안이 최종 결정되었다. 14차 AAPD 개최 후보국으로는 △한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 총 5개국이 올랐다. 한국의 박용덕 교수와 대만의 황호휘 교수가 치열한 토론을 펼친 끝에, 결선투표까지 가게 되면서 한국이 압도적 표차로 ‘제14회 AAPD’를 유치하게 됐다. 내년부터 AAPD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박용덕 교수는 “한국 치과대학이 아시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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