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rdon's Clinical Observations: 불행하게도 실런트는 치의학에서 가장 실패율이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CR은 의미 있는 연구를 수년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실런트 실패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테크닉을 제안하게 되었다. 그러나 법랑질 구(grooves) 봉함 전 세척과 이후 내마모성 있는 재료로 플라크 없는 구를 봉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본 보고서에서 CR 과학자들과 임상가들은 환자를 위해 실런트를 잘 사용하는 테크닉과 더불어 재료를 결정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 실런트 적용 대상은 소아치아와 영구치 구치부중 우식률이 높은 부위들이다.
• 실런트 적용은 조기 개입으로 예방관리 측면에서 중요하다.
• 소와 열구 전색시 적절한 임상 테크닉 과정은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스탭에게 이런 전체 과정을 종종 위임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으며 치과의사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대신 담당스탭을 적절하게 교육시켜야 한다.
• 시중의 여러 플로어블 레진이나 완전 충전식 콤포지트 레진도 적절하게 적용하면 실런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실런트 역시 선택할 수 있다.
본 보고서는 오늘날의 실런트에 관한 유용한 임상정보를 담고 있으며 CR 조사결과 현재 사용되는 실런트 제품들간의 비교, 임상 팁 및 CR 결론 등을 포함하고 있다.
CR Survey: Sealants (n=988 응답자)
CR Comments on Survey
• 전통적인 실런트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응답자의 68%), 2011년의 CR조사 자료는 전통적인 실런트의 내구성이 최상은 아니라는 점을 알린 바 있다. 6년간 구강 내에서 여전히 역할을 하는 경우는 31%이며, 58%는 부분 소실이나 치핑이 발생했다. 55%는 마모증거를 나타냈다. 임상가들은 강도가 더 높은 플로어블이나 완전 충전 레진 등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소수(19%)의 경우는 실런트 봉함 전 소와 열구 청소를 위해 에어 슬러리 폴리셔를 사용한다. 진료실 내에서 이런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법적인 위임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임상 응답자의 절반 이상(56%)은 진료실에서 실런트를 주로 사용했다. 이런 과정을 스탭에 위임하면 법적으로도 큰 문제없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 응답자중 68%만이 실런트 봉함 전에 모든 우식 병소를 제거한다고 답했다. 임상가들은 우식병소가 활발하게 지속될 것이 명확한 부위에는 실런트 사용을 금해야 한다.
실런트 사용에 대한 브랜드 비교표
제안하는 임상 테크닉
1. 과정중 적절한 차단으로 습기 오염을 방지하라.
2. 중탄산나트륨이나 트리하이드록시드 알루미늄(Cavitron JET-Fresh)을 이용한 에어 슬러리 폴리셔로 구(grooves)를 세척한다. 플라크, 스테인 및 기타 모든 잔존 찌꺼기들을 구에서 제거한다. 우식 부위를 실런트로 봉함해도 우식을 막지 못한다. 만약 에어 슬러리가 없으면, 미세한 빳빳한 브러시와 물로 세척한다. 인산을 3초간 중화시키고 헹군다.
3. 법랑질을 인산젤로 15~30초간 에칭하여 미세한 기계적 유지력을 부여한다. 잘 헹군다. 표면은 외면이 흐릿하고 불투명해진다.
4. 표면을 5% 글루타알데하이드/ 35% HEMA액으로 60초간 2회 표면을 문지른다(Gluma by Kulzer, MicroPrime G by Danville, 및 기타). 연조직과의 접촉을 피한다. 과도한 잉여분은 석션으로 제거한다. 헹구지 않는다.
5. 본딩. 얇고 짧은 브러시나 마이크로팁을 이용하여 구에 입증된 접착 브랜드를 도포한 후 얇게 에어로 불어준다. 어드히시브를 광중합하지 않는다.
6. 모든 구와 열구를 봉함한다.
탐침이나 끝이 가는 브러시로 깊은 소와 열구 내부에 실런트를 도포한다. 전통적인 충전 콤포지트 레진은 본딩 레진을 먼저 바른 후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충전용 레진을 글러브 낀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 교합면 내부로 압력을 가한다. 도포하는 동안 체온으로 레진이 따뜻해진다.
7. 적절한 시간동안 실런트를 광중합한다.
8. 교합을 확인하고 필요시 휘니싱과 폴리싱을 실시한다.
9. 매 6개월마다 내원 약속을 잡아 실런트를 확인하고 관리한다.
실런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필수 임상 팁들
• 교합면이 구강 내에 노출되었을 때 실런트를 적용한다.
• 시술동안 코튼롤과 적절한 석션 등으로 최대한 습기를 차단하고 조절 유지한다.
• 구나 열구의 플라크, 스테인 및 찌꺼기 등은 모두 완벽하게 제거한다.
• 최대 본딩력을 위해 효과적으로 산 에칭한다.
• 산 에칭은 플라크 제거나 교합면 소독을 하지 못한다.
• 실런트 재료를 사용하기 전에 적절한 에칭 후 본딩제를 사용한다.
• 우식부위를 실런트로 봉함한다고 우식이 잡히지 않는다.
• 임상가에게만 해당 : 구(grooves)안의 우식을 보존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마이크로 피셔토미 버를 사용하거나 에어슬러리가 없는 경우 에어 어브레이젼으로 산화알루미늄으로 실시한다.
• 소와 열구 청소 및 실런트 봉함을 최대한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해서는 루페 사용이 필수이다.
• 최대 성능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R Conclusions
• 할 수만 있다면, 임상가들은 스탭들에게 실런트 봉함 과정을 위임하여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함은 물론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탭들을 적절하게 교육시킨다.
• 만약 아직이라면, 에어 슬러리 폴리싱 장비를 구입하자(예, Cavitron Prophy-Jet by Dentsply Sirona, PROPHYFlex 3 by Kavo 등). 스탭들에게 법적으로 실런트 처치과정을 위임할 수 있다.
• 전통적인 실런트보다 새로 나온 플로어블 레진이나 완전 충전용 레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들은 높은 강도를 보유하며 높은 필러함유로 내마모성이 강하다. CR과학 실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제품들은 위 표에 제시하였다.
• 초기 개입은 중요하다. 즉, 실런트는 맹출 직후 치은이 교합면에 있지 않는 순간에 실시해야 한다.
• 임상 테크닉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라. 위의 임상 팁들은 실런트가 구강 내에서 오래 존속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다. 실런트를 우식병소 위에 사용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