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의 ‘창립 15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8 스마일 시상식 및 이·취임식’이 지난달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스마일재단 후원 회원을 비롯해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제 12회 스마일시상식’과 ‘창립기념식’, 그리고 이사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나성식 이사장에 이어, 스마일재단 6대 이사장에는 김건일 이사장(김건일치과의원 원장)이 취임했다.

이날 후원기금 전달식에서는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를 비롯해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의료봉사재단,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안병근 스마일재단 이사, 박세영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무국장 등이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 진료비로 소중히 써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조광덴탈 김용주 대표는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2년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날 후원금 500만원을 포함해 그동안 1억 5,200백만 원의 누적 후원금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 제12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사단법인 ‘자평’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스마일재단 이사장 표창은 김호진 원장(영진치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장애인치과진료봉사단 ‘함께 스마일’이 각각 수상했다.

류재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