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눈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센트럴연세치과 이광원 원장. 자연스레 묻어나는 나른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그의 매력 포인트다. 웃음을 거둬낸 순간 언뜻 드러나는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표정을 담아냈다.
귀족적인 미소가 잘 어울리는 이광원 원장의 모습을 소개한다.
글 | 육혜민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4월호의 주인공은 연세센트럴치과의 이광원 원장. “워낙 외모에 신경을 안 쓰고 산다”는 그는 촬영 초반 계속해서 겸연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 삶의 현장’이나 ‘다큐멘터리’ 같다면서 부담을 느끼는 기색도 역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촬영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특유의 분위기가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섭외 당시부터 편집팀에서 주목했던 것은 그의 ‘미소’.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미소를 촬영 내내 마주할 수 있었다. 같은 듯 다른 다양한 느낌의 웃는 얼굴에, 표지 후보군으로 올랐던 사진만도 무려 10장이나 됐다.
결론적으로, 표지로는 웃음기를 쏙 빼낸 모습의 사진이 최종 선정됐다. 웃는 모습과 또 다른 카리스마를 풍기는 모습으로, 긴장이 풀린 촬영 끝무렵 비교적 어렵게 포착한 얼굴이다.
초반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가 인상적이었다. 그 외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는 다양한 미소를 지면에 담았다.
Cover Model | 센트럴연세치과 이광원 원장
Photographer | 김구일
Studio | 그레이포그(www.grayfog.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