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QLF기술 기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주제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은 올 1월 저널 ‘Photodiago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우즈벡 타슈켄트 지역에 거주하는 14-16세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2주 간격, 총3회)하고, 8주 후 효과를 실험했다. 그 결과 치면세균막을 붉은 형광으로 시각화하는 자가형광탐지 기술(QLF technology)이 적용된 아이오바이오의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실험군의 치면세균막 지수가 8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이는 시청각 매체를 활용해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한 대조군(4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논문의 제목은 ‘Effect of an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use of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technology in Uzbekista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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