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한치과의사협회, ‘2019 APDC 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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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치과의사협회, ‘2019 APDC 유치’ 쾌거!
  • 육혜민 기자
  • 승인 2018.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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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만의 국제행사 재유치, “성공 개최 위해 총력 쏟을 것”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가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 총회(이하 APDC)’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APDC 2002’ 이후 17년 만에 이룬 쾌거다.

치협은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2019 APDC 유치를 추진키로 결정하고 나승목 부회장을 앞세워 박인임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유치를 성공한 치협은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의 정관에 의거, 차기 총회의 개최국으로서 차기회장직의 추천권을 보장받아 내년 총회와 APDF의 회무를 동시에 이끌게 된다.

치협은 이번 유치를 성공한 배경에 관해 ‘지속적으로 국제교류 회무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치협 대표단은 지난해 8월 스페인 FDI(세계치과의사연맹) 마드리드 총회장에서 APDF 이사회와 회동하며 한국의 APDF 재가입에 관한 실무 조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APDC 개최 이후 17년 만에 APDF로의 복귀와 2019 APDC 개최를 동시해 달성해냈다”면서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APDF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대한민국 치과계의 역량을 보여주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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