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상] 상악 소구치 임플란트 크라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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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상] 상악 소구치 임플란트 크라운 제작
  • 이훈재 원장(이다듬 치과)
  • 승인 2018.07.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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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원장의 디지털 임상④

과거에 비해 치과 임상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모든 치과 영역에서 디지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디지털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고 어떤 장비를 선택해야 할지도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다듬치과 이훈재 원장과 함께하는 ‘디지털 임상’ 코너를 마련했다. 임상 외에 디지털 장비의 구입과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서도 향후 차례대로 언급할 예정이다.

 

타 치과에서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물 장착을 하고, 음식물의 삽입이나 심미적인 이유로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라운 자체의 심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치은에서부터 형성되는 Emergency Prof i le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Customized Abutment를 제작하지 않고 기성 Abutment를 사용하여 임플란트 크라운을 제작하는 경우에는, 치경부의 형태가 좋지 않으므로 전체적인 크라운의 형태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안정적이고 심미적인 임플란트 보철제작을 위해서는 인상 채득을 한 후, 기공소에 보내 Customized Abutment를 제작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제작된 Customized Abutment를 구강 내에 연결하고,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여 장착하게 되면, 임플란트에 Loading이 가해지면서 임플란트 주위의 골에 교합력을 지지할 수 있는 더 좋은 골 상태가 만들어지고 치은조직도 안정적으로 된다. 이런 상태에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게 되면, 만족스러운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임플란트 보철 제작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Customized Abutment의 제작과 임시 보철물 장착을 통해 점진적인 교합력을 가하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환자는 타 치과에서 몇 년 전에 임플란트 식립과 크라운 제작을 마친 상태로 내원하였다.

임플란트 크라운은 기성 Abutment를 사용하였고 Zirconia로 제작되어 있어서 Emergency Profile이 좋지 못해 재제작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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