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황현식 교수팀, 3차원 영상분석법 AJODO 게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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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황현식 교수팀, 3차원 영상분석법 AJODO 게재 쾌거!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8.09.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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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황현식, 이경민 교수팀(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3차원 영상분석 방법 연구가 SCI 학술지인 AJODO 153권과 154권에 연이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황 교수팀의 연구는 레이저스캔 영상 및 구강 내 스캔 영상의 중첩 정확도 및 재현성에 관한 연구로 국내에서 개발된 3차원 영상분석법이다.
기존의 경우 교정치료나 턱 수술치료 시 악골 내 치근의 위치 및 이동 평가를 위해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했던 반면, 황 교수팀은 구강스캔 만으로도 치근의 3차원적 위치를 평가할 수 있는 영상분석 방법을 고안해 유용성과 타당성을 검증해 냈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치아가 이동하는 교정치료의 특성상, 정확한 치료과정의 평가를 위해서는 수시로 콘빔CT 등 방사선 사진을 찍어야 하는 반면, 황 교수팀이 개발한 영상 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방사선 조사 없이 구강스캔 만으로 치근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이는 동시에 CT가 있는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했던 3차원적 치열 평가가 일반 병원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관련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이경민 교수는 “지금까지 소개된 것은 극히 일부이며, 이와 관련된 많은 연구결과를 연이어 발표할 계획에 있다”며 “현재 디지털 교정의 주도권은 대한민국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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