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3D프린터 등 출력장치 갖추면 효율성과 편의성 더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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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3D프린터 등 출력장치 갖추면 효율성과 편의성 더 극대화!”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8.10.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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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덴트코리아 고객지원본부 심정흠 총괄팀장

 

2~3년 전과 비교해 최근의 개원가 상황은 어떤가.
“잘 맞느냐” 또는 “괜찮냐” 등의 아주 기본적이거나 막연한 질문이 사라졌고,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다. 구강스캐너에 대한 기본 지식이 많아졌고 적극성이나 구매 욕구도 크게 증가했다. 과거에 비해 구강스캐너에 대한 전반적인 의구심이 상당히 걷혔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가야한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커졌다. 세미나 등록자 수만 보더라도 2~3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구매 전, 원장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크게 두 가지 고민을 하신다. 첫째는 아직 고가의 장비다 보니, “비싼 돈 주고 산건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고민을 공통적으로 하신다. 두 번째는 구강스캐너만 단품으로 구입해야 하는가, 아니면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출력장치까지 솔루션 형태로 모두 구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결국 비용 등의 예산과 관련된 문제다. 현재는 솔루션 형태의 구입이 훨씬 더 많은 편이다. 그러나 구강스캐너만 단품으로 구입했더라도 추후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출력장비를 뒤늦게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스캐너는 독자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출력장치가 더해지면 더 큰 효율성과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다.
 

치과 내 스탭들의 반응과 입장은 무엇인가.
구강스캐너의 사용은 대체로 치과위생사 분들의 몫이다. 물론 원장님이 직접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소수다. 그렇다 보니 초창기엔 치과위생사 분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경우엔, 원장님은 사고 싶은데 스탭들이 반대해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었다.

스탭 입장에선 오랜 기간 임상에 적용하며 익숙했던 방법이 사라진다는 아쉬움과 ‘디지털’이란 생소한 개념을 새롭게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다소 줄긴 했지만 지금도 싫어하는 경향은 다소 있다. 그러나 막상 사용해 보면 편리하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회사 내 최근 이슈나 동향은 무엇인가.
‘CS 3600 구강스캐너, 나는 왜 만족하는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부터 2개월에 걸쳐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주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첫 세미나는 10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며 허인식 원장님이 ‘구강스캐너 없는 진료는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10월 20일엔 고재규 원장님이 대구에서, 10월 27일엔 권영선 원장님이 전주에서 11월 4일엔 성장원 원장님과 한상봉 원장님이 광주에서 각각의 세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11월 4일 제주에선 김호영 원장님과 허인식 원장님의 강의가 진행되고 11월 17일엔 부산에서 배진우 원장님이, 11월 24일엔 천안에서 맹명호 원장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치과의사 대상의 세미나이며, 사전등록을 하면 참가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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