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는 지난 10월 27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 및 학생강연과 학생논문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The Future of Dental Hygiene Science’라는 주제로 400여명의 회원과 전공 관련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청 강연으로 세계치과위생사 연맹의 로빈왓슨 회장이 ‘호주 치위생교육의 역사와 교육과정 및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역할과 업무’를 소개했으며, 중국 항저우 IVY dental clinic의 순보청 원장은 ‘중국의 다채로운 치과병·의원 개원현황과 인력구성’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의 회장을 맡은 이현옥 교수는 한국 치위생학 발전 과정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일반회원과 학생회원을 구분하여 강연이 진행됐으며, 110여 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양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