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19 에덱두바이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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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9 에덱두바이 성황리 개최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9.03.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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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개국 2,700여 기업 참가, 한국도 110여 기업 참가!
중동, 북아프리카 최대 글로벌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에덱 두바이)’가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ICE(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 주최로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서 약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명실상부 세계 2대 치과 전시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정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에덱 두바이는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가운데, 올해는 16개 국가관(Pavilion)을 포함해 전 세계 155개국에서 2,700여 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 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한국 기업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설 연휴와 겹친 데다 독일 IDS 여파로 인해 참가업체 및 방문객이 줄지 않겠느냐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참가기업 및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국 중 최대 규모인 11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는 63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고, 대구공동관에 8개 기업, 개별적으로 참가한 40여 개 기업 등 모두 11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또,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GSDA(Global Scientific Dental Alliance) 회의에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국내 치과 단체들이 참가해, 전 세계 치과 단체와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했던 한국 기업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인 인덱스홀딩스 한국지사 측 한 관계자는 “에덱 두바이의 꾸준한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한국기업들이 많았다”며 “참가했던 기업의 95% 이상이 재 참가 의사를 보임에 따라 에덱 두바이의 위상과 인기가 크게 높아졌고, 내년에는 두바이에 또 다른 대형 국제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큰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두바이는 내년에 ‘엑스포 2020’ 등 굵직한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있어 2020년을 산업,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 변화의 시점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에덱 두바이 2019 행사에는 두바이 왕가 서열 2위인 왕세자가 사전 예고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곳곳을 관람하고 참가업체들을 격려하는 등 2020년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기대를 반영했다.
 
한편, 전시회 주최 측인 ICE는 2020년 2월 열릴 ‘에덱 두바이 2020’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전시 컨퍼펀스 개최 경험과 국가차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치의학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준비할 예정임을 밝혔다. 2019년 행사 결과 및 2020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02-6000-4717)를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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