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가 지난 3월 23일부터 양일간 지역 치의학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최신 치의학 기술 보급을 위한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업체 36개사 75개의 부스가 마련돼 지역 치의학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치과기자재 신제품 홍보 및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제조업체와 치과 병·의원과의 B2B 매칭을 통한 최신 치의학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 종합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디지털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등 8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부산시치과의사회는 당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등 부산 치의학산업 육성과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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