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첫날에는 전공심화교육, 진정법 기본과정 강연과 구연발표, 해외연자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 오전에는 ‘소아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 ‘소아치과에서 치수치료 잘하기’, ‘기초과학 심포지엄’을 연제로 한 강연과 런천세미나가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심미수복(보철)’, ‘SHOFU 심포지엄’, ‘MIH 심포지엄’, ‘보험청구’, ‘적정진료’, ‘개원준비’, ‘개원의 병원경영’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소아치과학회는 지난 3월 26일부터 시행된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치료 급여전환’과 관련, 시술자의 자격을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제한하는 정부 발표에 대해 “해당 내용은 의료인의 자격을 규정하는 의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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