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DWX-42W 습식 밀링기, 정밀성과 안정성 타의 추종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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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DWX-42W 습식 밀링기, 정밀성과 안정성 타의 추종 불허!”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9.09.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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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치과 이재민 원장
▲ 미래로치과 이재민 원장
명품대전 밀링기 부문의 <시그니처>는 한국롤랜드디지(주)의 ‘DWX-42W’가 차지했다. DWX-42W는 글라스 세라믹, 레진 소재 등을 정교하게 밀링할 수 있는 4축 습식 밀링기로, 특히 기존 모델이던 ‘DWX-4W’의 개선 사항을 꼼꼼히 반영한 제품이란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치과계 진정한 디지털 텐티스트로 알려진 미래로치과 이재민 원장을 통해 ‘DWX-42W’의 특·장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치과 내 주요 디지털 장비는 무엇이 있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임상에 관심이 많아 장비도 꽤 많은 편이다. 구강스캐너는 시로나 옴니캠과 트리오스(유선, 무선 각각 1대씩)가 있고, 모델 스캐너는 3Shape D2000과 메디트 T500이 있다. 3D프린터는 큐비콘, 모멘트, 스트라타시스, 넥스트덴트 등이 있고 과거엔 엔비전텍 3D프린터도 사용했었다. 밀링기는 한국롤랜드디지(DGSHAPE)의 5축 밀링기 DWX-52D와 습식 DWX-42W를 사용 중이다. 세렉의 습식 세라믹 밀링기, 두원의 동시 5축 메탈 밀링기, 오스템의 원밀도 있다. 보유 중인 장비 외에 그동안 거쳐 간 장비도 상당히 많은데, 나만큼 장비를 많이 사고, 바꾸고 투자한 분도 많지 않을 것 같다.
 
DWX-42W는 어떤 장비인가.
한국롤랜드디지(DGSHAPE)와의 인연은 2015년 DWX-50이라는 건식 5축 밀링기를 도입하면서다. 그 후엔 DWX-52D 모델을 사용했다. 2년 정도 사용했는데 문제없이 아주 잘 사용했다. 한 때 화려한 스펙에 현혹돼 타사 장비를 써보기도 했는데, 돌이켜 보니 나와 잘 맞는 장비는 역시 한국롤랜드디지(DGSHAPE) 장비였다.
 
DWX-42W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특히 정밀성과 안정성만큼은 인정해주고 싶다. 세라믹 밀링 시 내면을 깎을 때 직경 1.0㎜ 미만의 가는 버는 거의 쓰지 않는다. 잘 부러지는데다 억지로 진행하면 소재에 치핑이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DWX-42W는 0.5㎜를 쓰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이 정도 가는 버로 세라믹 가공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대의 ‘사건’이다. 소재마다 최소 두께라는 게 있어서 너무 얇으면 깨지게 되는데, 정말 얇은 마진도 문제없이 깎아내고 이후에도 문제가 없었다. 정밀성과 안정성은 만큼은 대단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기계적 특성과 장점은 무엇인가.
이전 모델은 많은 공기압을 필요로 한다거나 스핀들 내구성이 만족스럽지 않다거나, 그리고 밀링시간, 데이터 전송 방법 등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었다. 이를 반영해 새롭게 태어난 ‘DWX-42W’는 치과 내 기존 에어 콤프레서 만으로도 운용이 가능하고, 스핀들도 DGSHAPE 독자 기술로 개발된 home-built 스핀들이 탑재됐다. 개선된 툴 패스가 적용돼 밀링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USB 외에 LAN 방식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새롭게 설계된 냉각수 탱크 및 필터로 인해 냉각수 교체 주기가 크게 감소한 점도 장점이다.
▲ WX-42W는 글라스 세라믹, 레진 소재 등을 정교하게 밀링할 수 있는 4축 습식 밀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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