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높은 정밀도와 속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1등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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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높은 정밀도와 속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1등 공신!"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9.09.0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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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 프라임치과 이재윤 원장
▲ 프라임치과 이재윤 원장
명품대전 구강스캐너 부문의 <라이징스타>는 ㈜메디트의 ‘메디트 i500’이 차지했다. i500은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탑재돼 빠르고 효율적인 스캔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고해상도, 고정밀 스캔이 가능해 프렙된 치아의 마진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보철물의 적합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프라임치과 이재윤 원장을 통해 ‘메디트 i500’의 구체적인 사용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i500의 사용 계기는 무엇인가. 
평소 구강스캐너에 대한 관심은 늘 가지고 있었다. 마침 ㈜메디트社에서 i500이 출시되기 전 제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다. 그 후 회사와 연결고리가 이어져 i500의 임상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치과 내 기공소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강스캐너를 통한 진료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약 3개월 정도 걸렸고, 그 후 지금까지 약 1년 3개월째 사용 중이다. 
 
사용 후 무엇이 달라졌나. 
우선, 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 파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공소와 신속 정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기존 방식에서는 에러 사항을 발견했을 때 어느 단계에서 오차가 발생했는지, 잘못됐다면 원인은 무엇인지 문제점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구강스캐너의 도입으로 인해 단번에 해소됐는데, 단계가 줄어듦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굉장히 원활해졌다. 
 
두 번째는 구강스캐너 사용 시 교합체득이 굉장히 쉽다는 점이다. 특히 Vertical stop이 최후방에 멎는 경우, 기존 방식으로는 그 부분을 교합 및 체득하기란 쉽지 않다. 반면 구강스캐너는 교합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니 보철물 세팅 타임이나 체어 타임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원데이 제작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옵션들을 활용해 환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용이해졌다. 치과의사의 스트레스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도 있어 그런 면에서도 추천하고 싶다.  
 
i500의 장점은 무엇인가. 
기본적인 임플란트 보철부터 인레이, 치아보철에 있어서 아주 만족할 만한 품질이 나온다. 특히 구강스캐너를 처음 사용하면 스캔이 잘 되었는지 유무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데, i500의 경우 ‘신뢰도맵’ 기능이 있다. 보철물 디자인 시, Mesh data를 통한 스캔 데이터의 최종 품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스캔 결과 미리보기’ 기능을 사용하여 검사가 가능하고, 잘못 스캔된 부분만 다시 스캔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i500의 기능적인 업그레이드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봐 왔다. 특히 회사 내부에서는 소프트웨어 영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빠른 속도로 보완되기 때문에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할 만하다. 
 
▲ i500은 2대의 고속 카메라가 탑재돼 빠르고 효율적인 스캔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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