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별도 믹싱없이 편리하게 적용, 시술시 흐름성 특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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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별도 믹싱없이 편리하게 적용, 시술시 흐름성 특히 좋아!”
  • 양계영 기자
  • 승인 2019.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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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치과 김영수 원장
▲ 서울s치과 김영수 원장
근관 충전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거나, 여러 기구의 관리에 지친 임상가가 사용하면 좋을 MTA 실러가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메타비전 社의 ‘CeraSeal’은 페이스트 타입의 칼슘실리케이트 실러로, 근관 내 직접 적용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S치과 김영수 원장(서울대학교 보존과)을 통해 CeraSeal의 특징 및 주의 사항을 살펴보았다. 
 
취재 | 양계영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CeraSeal’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주변 치과의사의 권유로 ‘CeraSeal’을 사용하게 됐다. 제품 컨셉은 GP cone을 수직 가압 없이 근관 입구에서 끊는 개념이지만 술자는 기존의 수직가압방법으로 CeraSeal을 사용하고 있다. MTA의 특성상 microleakage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더 biocompatible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레진 계통의 실러보다 시술 후 더 신뢰가 간다. 현재 구치부 엔도 시 거의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사용 중이다.
 
CeraSeal의 흐름성은 타 제품과 비교시, GP cone을 넣을 때 저항이 적고 끝까지 적합되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 MTA 제품은 실러의 저항으로 끝까지 충전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면, CeraSeal은 아직 그런 경우는 없었다. 추후 시간을 두고 F/U 해야 생체적합성이나 근관밀폐성, 항균 능력 등의 효과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기존 실러처럼 믹싱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수직 가압이 불충분해도 더 믿을 수 있는 근관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워 주변에도 추천드리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주의점은 무엇인가.
MTA 실러 사용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MTA 실러 적용시 근관내에 팁을 넣고 짜는 것이므로 근관 내에서 팁 끝이 락킹되지 않는지 여부만 주의하면 되리라 본다. 또 다른 고려 사항은 치아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근관 치료 후 크라운 수복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미리 변색 가능성에 대해 환자분께 고지가 필요하다. 

 
최근 ‘MTA sealer’의 특징은 무엇인가.
초기 MTA sealer들은 흐름성이 떨어져 GP cone이 덜 들어가 사용이 힘든 단점이 있었다. 최근 CeraSeal과 같은 제품들을 살펴보면, 흐름성이 좋아 사용이 보다 용이해졌다. 적용해보면 금방 편리성을 느끼고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사실 GP cone을 이용하지 않는 MTA만의 orthograde 충전은 제거가 힘들고 정확한 근관장 만큼 충전이 어려우므로 좋은 근관충전의 방법으로 생각되기는 힘들다. 따라서 GP cone과 함께 MTA sealer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기하게도 좋은 국산 MTA 제품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 근관 치료에 대한 국내 보험 수가가 낮아 근관 치료를 기피하는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근관치료를 편하게 할 수 있는 MTA sealer와 같은 제품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품 개요
브랜드(모델) CeraSeal
국내 출시일 2018년
제조 회사명 Meta-Biomed(코스닥 상장사)
판매 회사명 메타비전
문 의 전 화   02-756-2848, 2056
FAX                 02-756-2053
 
주요 특·장점
① 별도 혼합이 필요없는 페이스트 타입.
② 시린지에 담겨 근관 내 직접 적용 가능.
③ 높은 ph(12.73)로 인한 향균 효과.
④ 우수한 생체 적합성으로 인체에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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