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고정관념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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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고정관념 타파”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5.12.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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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기공사 함께하는 세미나…OK치과의원 조경안 원장과 김창완 기공소장

환자의 교합치료를 완성하기 위해서도 교합에 적용되는 역학적 분석을 점점 알아감으로써, 비 생리적인 힘의 적용을 차단하는 보철물의 제작은 치과의사에게 큰 숙제이다. OK치과의원 조경안 원장과 김창완 기공소장이 합심해 기본에 충실 그리고 원칙의 준수, 사고의 전환, 또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롭게 교합병에 접근하며 연구하는 치의·기공사 함께하는 세미나를 찾아보았다. 

 

조경안 원장

치의·기공사 함께하는 세미나는 세미나 제목처럼 두 가지 목표를 성취하고자 시작되었다. 첫째는 교합병의 원리와 이해에 관점을 둔 연구, 둘째는 주어진 교합병 환자의 처치를 위한 보철적 접근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다룬다. 교합병의 원리와 이해가 최종적으로는 구강내에 적용되는 비 생리적인 힘의 적용에 대한 결과라는 관점에서 악구강계에서 발생하는 운동과 힘의 분석을 함으로써, 환자의 진단과 치료계획 그리고 상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연구하는 세미나이다.

따라서 진료실에서의 완성도와 기공작업에서의 완성도를 향상시켜서 최종적으로 구강내에서 비 생리적인 힘이 발생되지 않는 보철물을 제작하여 예지성 있는 보철물, 그리고 영속성을 보장해주는 보철물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보철물 제작과정의 연구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보철적 연구는 김창환 소장님과 함께 임상과 기공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를 함께 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진료실에서 진료시간을 줄이는데 최종목적을 두어 환자의 쾌적성과 경영에서의 최대 이익이라는 목적을 추구하는데 있다.


기본과 원칙, 발상의 전환
조경안 원장은 “세미나 그룹을 이끌면서 느끼고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한다. 그중에서 기본의 충실과 원칙의 준수 또 사고의 전환과 발상의 전환이라고 강조한다. 이 세미나는 강의 내내 개원의와 기공사에게 강조하고 있는 점은 기본의 충실, 원칙 준수, 발상전환을 강조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고정관념과 고정행동 습관을 타파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또한 그런 훈련과 연구를 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미나 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 원장도 “자신이 말한 내용을 지금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치과의사와 기공사라는 동질성을 느끼게 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김창완 기공사
 

이론과 임상의 적절한 구성
조 원장은 “세미나 진행시 보여주는 임상 case와 강의 내용에 들어가는 슬라이드의 구성에 들어가는 사진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를 표현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또한 최상의 보철물을 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세미나에서 다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임상 case를 사진을 통해서 세미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사진을 통해서 다 보여줄 수 없는 실전적인 부분은 환자를 직접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전해줄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전악 재건술의 과정 중 완전 유치악 환자의 splint제작, 부분 무치악을 갖는 환자의 partial denture와 지대치를 이용한 전악 재건술, 그리고 완전 무치악을 갖는 환자에게서 Full denture를 이용한 재건술을 실제 시연해 봄으로써 치과의사와 기공사들이 입체적이고 실전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치과의사에게는 올바른 기공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공사에게는 임상적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줌으로써, 세미나를 마친 후 직접 눈으로 보았던 부분을 쉽게 재현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완벽 위해 각자 임무에 최선
조 원장은 현 세미나 외에 일반적인 치과환경에서도 좀 더 과학적이고 예지성 있는 치료를 할 수 있는 하악의 운동과 생리적 하악위를 채득하고 본격적으로 이를 재현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내년에는 현재 단계에서 하는 평균치적 방법에 의한 치료교합 부여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어 개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Bite채득법과 하악운동과 연관된 교합면 형성에 대해서 연구 예정에 있다.

조 원장은 “치과의사와 할 책임과 기공사가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즉 치과의사가 책임져야할 부분을 미루지 말고 치과의사의 책임 하에 100% 완성도를 추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공사도 마찬가지이다.
조경안 원장과 김창환 기공소장의 치의·기공사 함께하는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을 그리고 환자와 함께 진단에서 치료과정, 그리고 기공과정을 함께 진행해 가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회이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합병에 접근하는 세미나로 많은 치과의사와 기공사로부터 사랑받는 세미나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조경안 원장                   
                      김창완 기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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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ar-9        

Nano-articulator     Statos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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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들이 실제로 Face-bow를 이용한 교합기 이용을 회피하고 있는 현실에서 해부학적 평균치를 이용한 Auerage Mounting법을 할 수 있는 교합기들이다. 교합기의 제조원리가 하악골과 교합평면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제작되었으므로 임상적으로 Face-bow Mounting법에 대체하는 방법으로서 유용할 수 있다. 위의 교합기에는 인상채득 후 Cast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만으로도 교합기의 Center에 교합평면을 위치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tratos200 / ㈜다목 (02)754-0888     
Protar-9  / ㈜오스템 (02)2125-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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