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치협 회장단 이상훈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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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치협 회장단 이상훈 후보 당선
  • 양계영 기자
  • 승인 2020.04.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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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표수 1만2,614표 중 6,580표(52.16%) 득표하며 당선!

이상훈 후보가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3월 17일 진행된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2차 결선투표 개표 결과, 이상훈 후보가 총 투표수 1만2,614표 중 6,580표(52.16%)를 득표해, 6034표(47.84%)를 얻은 박영섭 후보에 546표 차로 제31대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는 치과계를 개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 제도 등 핵심 공약들을 내세워 세 번째 도전 만에 치과계 민심을 잡았다. 이상훈 당선자는 부회장 후보였던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후보와 함께 제31대 치협 집행부의 회장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날 2차 투표에서는 총선거권자 1만6,969명 중 문자투표 1만2,573명, 우편투표 41명 등 총 1만2,614명이 투표해 74.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상훈 당선자는 이 보다 앞서 3월 10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1만2,770표 중 3,733표(29.23%)를 득표해 네 명의 후보 중 1위로 결선 투표에 진출했었다.
이상훈 당선자는 “이번에는 치과계를 깨끗하게 바꿔 봐라, 변화가 필요하다는 준엄한 회원들의 명령과 질책이 있었다”며 “이번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항상 낮은 자세로 회원들을 섬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당선자는 경희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1인1개소법사수와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 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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