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doh A1+’는 복사기 및 사무기기의 명가(名家) ㈜신도리코가 ㈜하이덴탈코리아와 손잡고 야심차게 내놓은 덴탈 전용 3D프린터다. SLA 방식으로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이후 정밀성과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 전국적인 AS 네트워크 망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개원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빔프로젝트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확산성이 없는 고정밀 레이저(해상도 21.2 ㎛)를 사용하는데다, F-theta 렌즈까지 장착해 왜곡 없는 원래 형상 그대로 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수조 또한 기본형(200×200㎜)과 Small(110×110㎜) 수조 두 가지가 있어, 출력물의 크기나 수량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mall 수조를 사용하게 되면 조형 속도가 20% 이상 증가하고, 레진 소모량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재의 선택에서 있어서도 Open material 기반이기 때문에 최신 신규 레진을 손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각종 모델과 서지컬 가이드를 비롯해 스프린트, C&B, 덴쳐 베이스, 캐스트용, 개인 트레이 등의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한글화된 터치패널, 한글 음성인식 기능, 광량 조절기능, PC에서의 원격 제어 기능 등 사용자 편리성도 뛰어나다. 특히 신도리코 본사 기술 지원이 가능한 전국 단위의 막강한 서비스 망을 갖췄다는 점은 가장 큰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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