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콤 ‘MAZIC D’ 시리즈, CE, FDA 인증으로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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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콤 ‘MAZIC D’ 시리즈, CE, FDA 인증으로 세계시장 공략!
  • 류재청 기자
  • 승인 2020.06.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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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분야에서만 벌써 20년. 그 중에서도 ‘레진’을 테마로 한 우물을 팠다면 이미 그 자체로 검증은 완료된 셈이다.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베리콤을 두고 하는 말이다. 2년 전엔 3D프린터용 레진을 개발해 첫 선을 보였고, 최근엔 그 라인업이 한층 빠른 속도로 다양해지고 두터워졌다. ㈜베리콤 기술연구소 김도현(공학박사) 이사를 통해 ㈜베리콤만의 저력과 경쟁력 그리고 3D프린터용 레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3D프린터용 레진 소재는 2015년부터 준비했다. 첫 제품은 일반 모델과 투명교정용 모델로 2018년 공식 출시됐다. ‘MAZIC D’ 시리즈는 현재 모델을 포함해 C&B, 서지컬 가이드, 캐스트 등 총 5종의 레진이 출시돼 있다. 향후엔 덴처 베이스, 스프린트, 영구보철 개념의 Permanent도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콤은 이미 오래전부터, 레진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집중해 온 회사다. 창립 이후 20년 간 치과용 레진 개발에 매진해 왔기 때문에 ‘레진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보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많은 원장님들이 ㈜베리콤의 레진 개발 역사와 함께 그에 따른 기술력, 그리고 품질에 대해 인정해 주시고 좋은 평가를 내려주신다. 이는 지난 20년간 쌓인 기술적 노하우와 함께 개원가 현실이나 임상적 니즈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평가다.

이 같은 호평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할 만큼 외국 임상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3D프린터용 레진 소재도 마찬가지여서, 현재 CE 인증은 이미 완료됐고 FDA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유럽이나 미국 진출에 아무 문제가 없고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도 인증이 진행 중이어서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해외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는 ‘MAZIC D’ 시리즈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우위나 품질 안정성 외에 사용자적 입장에서의 편리성에도 오랫동안 초점을 맞춰왔다. 일례로 지난해부터는 프린터별 프로파일링에 집중하고 있다. ㈜베리콤은 그동안 이 프로파일링 작업에 매진해, 현재는 국내에 유통되는 거의 모든 3D프린터 및 Asiga Max 등 해외 유명 3D프린터의 레진 프로파일을 확보한 상태다. 이로 인해 별도의 사전 설정 없이 국내외 어떤 3D프린터를 사용하더라도 즉시 ‘MAZIC D’ 시리즈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3D프린터들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파일링 작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리콤은 치과용 광경화형 레진에 대해 창립이후 20년간의 노하우와 더불어 다수의 전문 연구인력, 디지털 치과분야를 선도하는 치과원장님들, 그리고 대학병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D프린팅 소재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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