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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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
  • 김병희 기자
  • 승인 2006.03.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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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는 치아의 경조직에 발생하는 질환을 수복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충전학과 치아 경조직 질환에 의해 야기된 심미적 결함을 회복시켜주는 심미수복 그리고 치아 경조직 질환이나 외상에 의해 이환된 치수질환과 치근단 질환을 치유하는 근관치료학의 분야를 다루고 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는 1980년 전남치대가 설립된이후 1983년 보존학 교실이 설치된 이후 1988년 이르러 현재의 보존과의 진료실 및 의국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전 보존과 장인 오원만 교수(현 치과대학 부학장 겸 교학부장, 대학원 주임교수)는 근관치료학 및 보존수복학을 담당하고 있고, 2001년부터 과장을 맡고 있는 황인남 교수(전남대병원 치과 의무장, 치대 임상실습실장)는 학생논문지도에 탁월한 역량 발휘하여 보존학 교실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치과용 색체계 개발 연구 매진
오원만 교수는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을 주제로 연 3-4회 정도를 개업의를 위한 강좌 및 연수회를 실시했고, 황인남 교수는 지난해 Inlay & Onlay, 복합레진 수복과 Bonding system, 심미수복의 최신지견 등을 주제로 외부강연을 23회 가졌다.
특히 전남치대 보존과는 10년동안 새로운 치과용 색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로 과학적인 dental color 개발 연구를 깊이 다루고 있다. 근관치료의 안전성, 재료나 방법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연구하고, 재료나 기구에 대해서 외국에서 사장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환자를 대상으로 외국 신제품을 실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현재 보존과 수련의로서는 레지던트 김동준, 김영주, 임중장, 이송희, 이보금, 그리고 인턴 양인석, 박연식, 위생사 손숙경, 조무사 조옥희씨 등이 근무하고 있다.
황과장은 “강압적인 지시가 아닌 수련 주제를 주고 스스로 해결하고 평가하는 자율적인 분위기,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연구하며, 근관치료에 있어서 최대한 치아를 살리는 것이 목표”라 말한다.

전남대학교병원 치과병원 보존과에서 추천하는 재료와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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