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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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
  • 강찬구 기자
  • 승인 2020.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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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독자적인 핵심 기술과 노하우로 공격적인 투자 나설 것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 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달 15일 합병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스팩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상장을 기점 삼아 덴티스는 더욱 공격적으로 하반기 사업과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초정밀 4K 3D프린터와 덴처(틀니) 소재, 임플란트 UV조사기, 콜라겐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투명교정 사업을 장기간 준비해온 만큼 올 하반기 내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과 상품화를 앞두고 있으며 기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규모 대비 소극적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K-투명교정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신흥시장 형성을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군의 모든 원천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기업만의 차별화된 성장비전에 대해 주목받은 바 있으며 특히 첨단 3D프린터 기술과 뛰어난 품질의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유일한 토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상품 라인업 구성이 아닌 100% 원천기술 기반의 토탈 서비스 체인까지 구축하고 하반기 내 덴티스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신사업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국내·외 시장에서의 새로운 돌파구와 혁신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80여개국으로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LED 수술등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당사는 신흥국가 진출과 해외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투명교정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의 성공을 통해 당사는 장기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힘차게 내디딜 계획이다”라며 “최근 가수 임영웅과의 콜라보를 통한 대국민 미소 캠페인을 중심으로 치과계 시장 안정화와 어려운 시기 극복을 위한 상생을 위한 노력에 더욱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심기봉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특히, 치과계가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상장을 통해 덴티스가 더욱 기업과 경영을 곤고히 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파티의 축배를 들 여유가 없을 정도로 상장 후에도 독자적인 핵심 기술과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모델 완성 및 신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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