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가 코로나 19로 잠정 연기되었던 창립 43주년 기념 제42회 학술대회를 11월 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회원들의 요구와 협회의 중요 학술행사라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이번 학술대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변화’(윤홍철 베스트덴치과의원 원장), ‘치과 보험청구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기’(오보경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진행한 학술 관련 연구인 ‘한국형 전문 치과위생사 제도 운영방안’과 ‘치과위생사 직무 관련 요인 분석’에 대한 발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0월 16일까지 선착순 70명만 받고 있으며 협회등록 정회원(4만원)과 등록준회원 및 미등록회원(8만원)도 신청 가능하다. 학술대회에 참여할 경우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평점을 이수할 수 있다. 등록은 치위협 홈페이지 내 치위생교육원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임춘희 협회장은 “많은 시간과 다양한 강연으로 회원들을 찾아갔으면 좋았겠지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회원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이번 학술회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학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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